GTX C 착공 개통일정, 노선도 (소요시간, 예상요금), 천안연장 정보 총정리

GTX C 착공은 2023년 말에 시작하여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 양주 및 수원에서부터 서울 삼성역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정도로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됩니다. 

GTX C 착공 개통일정

GTX C 민간투자사업심의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착공 일정이 나왔습니다. 기획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3년 12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5년부터 착공에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착공을 시작하면 특별히 문제가 다면 5년 정도 공사 기간을 거쳐 2028년에 개통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있거나 민원 제기 등으로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GTX C 노선도 (소요시간, 예상시간)

노선도를 보면 수원역-의왕-인덕원-과천-삼성-청량리-의정부-덕정 등 경기도 동남권에서 서울시를 거쳐 경기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급행철도입니다.

전체노선은 위의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북부 양주나 의정부쪽에서 시작해 서울 중심부인 삼성역을 지나 아래로 수원역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속철도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창동역부터 과천역까지는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을 이용해 1일 최대 164회를 운영하지만, 그 외 구간은 지하철 1호선 및 4호선과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소요시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3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도권에서 강남까지 30분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 역에서 삼성역까지 소요시간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 수원역-삼성역: 22분
  • 창동역-삼성역: 14분
  • 의정부역-삼성역: 16분
  • 덕정역-삼성역: 23분

예상요금

GTX A 노선도 예상요금에서도 살펴보았지만 GTX 라인의 요금은  기본운임 2,719원에(10km 구간) 5km 마다 약 250원의 추가운임을 받는 것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이 거리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본다면 GTX C 덕정역에서 삼성역 까지의 요금은 대략  4,000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TX A 노선 킨텍스-삼성역 구간과 비슷한 수준)

GTX C 천안 연장 가능할까?

GTX-C 노선도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계속 거론되는 지역이 천안입니다. 수원에서 끊어지는 GTX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인데요.

아직 천안까지는 GTX-C 노선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은 확정된 바가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최근 기사에 따르면, 국토부 ‘원희룡 장관’이 GTX 천안연장을 언급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TX C 수혜지역 어디가 될까?

해당 노선은 향후 GTX A, GTX B 등의 다른 노선들과의 환승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이 광역급행철도가 오나성되면 수도권은 어느 지역에 살아도 1시간 안에 각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노선은 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경기도 북부 양주시와 의정부시에 호재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남부쪽으로 인덕원 지역이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GTX C 착공 개통일정, 노선도(소요시간, 예상요금), 천안연장 노선과 수혜지역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이 외의 GTX 교통망 정보는 아래 글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