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센트럴 아이파크 입지, 청약결과, 분양가 비싼걸까?

광명센트럴 아이파크 입지를 살펴보면 광명사거리역 위쪽에 위치하면서 우측에는 바로 서울에 붙어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청약 결과 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는데요.

주변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와 주변 입지를 비교해 보고, 어떤 점이 이런 높은 경쟁률을 가져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광명센트럴 아이파크 입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36층의 총 11개 동으로 1957세대가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이 중에 일반분양은 425 세대 입니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대중교통(지하철)이 가깝다는 점과 서울 근교라는 이점입니다. 이 외에 광명시청 등이 가까이 있지만 아주 근거리는 아니기에 큰 메리트는 아닙니다.

그리고 주변엔 주로 대로변과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어 ‘아파트 숲’에 둘러싸인 듯 하네요. 자세한 주변 입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단지는 광명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지하철 역이 가까운 우수한 입지인데요. 위쪽에는 개봉역 1호선 그리고 아래쪽은 광명사거리역이 위치합니다. 특히 7호선 라인은 강남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더 수요가 많은 라인이죠.

센트럴 아이파크 주변의 학교들은 매우 많은 편입니다. 주변에 광명초등학교, 광명 중학교, 광명 고등학교 모두 가까이 위치합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냉각으로 분양가가 적절한지에 대해 말이 많아지만, 결과적으로는 최고 60대 1의 경쟁률로 성공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 일반분양 425세대 중에서도 특별공급이 197세대, 일반공급이 228세대 였는데요. 7월 31일에 특별공급 청약결과를 보면 7대 1정도로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별공급	197세대
일반공급	228세대

타입별 분양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분양가는 타입별로 확장비를 기본 제공하면서 아래와 같이 4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체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약 18.9 대 1이었는데요. 각 평형당 경쟁률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제곱 A타입과 B 타입인데 60대 1이 넘어갔습니다.

일반공급 세대수가 총 228 세대인데요. 1순위 기준으로 청약건수는 총 4,319 건으로 18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여줬네요. 불과 몇달 전의 분위기와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광명센트럴 분양하기 전까지 최근 부동산 분위기상 비싼게 아닐까 하는 의견들도 있었는데요. 비싸고 싼지는 다른 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조금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파크 바로 위쪽에 있는 광명자이 더샵포레나 인데요. (아래 사진 참고) 84제곱 기준으로 분양가가 9억 8천 200만원 이었습니다. 이 단지도 당시 비싸다고 말이 많았던 단지입니다. 가점평균도 46점 이었으니 낮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이 지역에 10억대로 분양이 나온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직 적응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불과 몇달전 일인데 벌써 익숙해진 모양인데요.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분양가와 한번 더 비교해 보겠습니다. 더샵포레나와 비교하면 가점평균이 56점으로 확 올라갔습니다. 84제곱 평형이 9억 3천 ~ 10억 5천 정도로 분양이 되었습니다.

이 철산자이 역시 당시 경쟁률이 미달일 정도로 낮았습니다. (0.9대 1) 그냥 넣으면 됐던 시기였지요. 주변 비슷한 아파트의 분양가와 비교하면 광명센트럴 동일 평형이 12억 7천만원으로 약 2억 정도 비쌉니다.

하지만 이는 당시 부동산 경기가 최악일 경우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비교는 어려운데요. 결론적으로 60대 1로 마감된 것을 보면 서울의 입지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분양을 받으신 분들은 중도금 대출 등의 일정과 이자 등을 미리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와 관련한 글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명센트럴 아이파트 입지, 청약결과, 분양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