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격 청약방법 정리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공, 민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공공임대와 민간임대의 비율은 2:8 정도이며 공공임대의 경우 주변시세 대비 3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지요.

이 글에서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외에 ‘월세지원’이나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등 청년주거안정을 위해 여러 혜택을 함께 정리하였으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의 50%, 최대 4천 5백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공공임대의 경우 주변시세 30%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도 있는데요. 아래 잠실역 부근의 엘타워 공공임대의 경우 보증금 9,690만원에 월세 12만원 정도로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금도 계속 임대주택이 추가 분양되는 과정에 있는데요. 거주하시는 지역에 어떤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지 아래 홈페이지에서 모니터링 하시기를 바랍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에 입주하려면 나이, 무주택 조건, 총자산 및 자동차 소유조건 등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만약 결혼했다면 신혼부부 전형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청약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공고 게시판에 기재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PC, 모바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청약접수를 진행한 ‘포레나 당산’의 경우 아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통 임차인 모집공고를 하고 1주일 후에 청약신청 접수를 받으며 접수를 마치고 바로 당첨자 발표를 합니다.

청약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청약신청 후 1달 내외로 당첨 및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인 사정에 따라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를 위해 이사 후 즉시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는건 이제 필수상식이 되었지요.

여기에 더해 전세보증보험까지 가입하면 가장 안전하다 생각됩니다. HUG나 HF 보증공사에 가입하면 일 년에 몇 만원 안되는 비용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청년월세지원 사업

청년월세지원 사업은 비싼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10개월 동안 월 20만원까지 월세를 지원받는 사업입니다. 아래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면 서울시 주거포털에서 신청하실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만약 월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임대차 계약서에 포함된 금액 전부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월세지원 사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것이 아니니 급하게 서두를 건 없습니다. 매년 임차보증금 액수에 따라 선정 인원이 정해져 있어, 신청해두면 무작위 추첨에 의해 지원을 받을수 있는데요.

22년의 경우 6월로 이미 마감이 되었으니 내년에 다시 공고가 나오면 꼭 신청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사업도 있으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임차보증금은 원룸 월세를 구하려고 해도 최소 1 ~ 2천만원 정도 목돈이 필요하지요. 아직 직장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대학(원) 생이나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는 부담되는 액수입니다.

부족한 보증금을 할 수 없이 대출로 마련하는데 요즘같이 이자가 오른 시기에 월세에 보증금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려면 부담스럽지요.

신청방법은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 (아래 참고) 연간 상시로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격 청약방법 정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 관련글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