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전철 신규 건설구간은 크게 강북횡단선, 면목선, 목동선, 난곡선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까지 각 경전철 노선도와 예타 진행상황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북횡단선 노선도
강북횡단선 노선도는 소위 강북의 9호선으로 불립니다. 강남에는 이미 골드라인이라 부르는 9호선이 완공된 상태로 서울의 서쪽과 동쪽을 가로지르는데 이런 노선이 강북에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강북횡단선 노선도는 아래와 같이 목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강북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19개 정거장으로 약 22.7km에 달합니다.
이 노선과 비슷한 도로가 내부순환로 입니다. 강북횡단선이 완공되면 이런 강북 지역의 차량 흐름 완화에 상당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북횡단선 예타 상황
강북횡단선은 2019년도에 계획이 발표된 이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중에 있습니다.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포함되었지만, 이 단계를 통과 하지 못할 경우 진행이 어렵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 기본계획 > 기본/실시설계 > 착공 > 개통 |
보통 예타 평가는 통산 1년 정도 계획으로 진행되는데, 2021년 10월 부터 조사가 시작된 이래 아직 조사 결과의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동선 노선도
목동선은 신월동에서 당산역 까지 약 10.9km를 지나는 경전철입니다. 목동선이 지나는 화곡로와 경인 고속도로의 서남권 지역 정체구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라인입니다.
목동선의 각 정차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목동선 경전철은 3량 1편성으로 신림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01 – 신월역 102 – 신월사거리역 103 – 서서울호수공원역 104 – 오솔길실버공원역 105 – 강신중학교역 106 – 금옥고교역 107 – 신트리공원역 108 – 양천구청역 109 – 오목교역 (5호선 환승) 111 – 목동종합운동장역 112 – 당산역 (2, 9호선 환승) |
목동선 예타 상황
이 목동선은 서부트럭 터미널 복합개발과 근처에 부천대장, 인천 계양 등의 3기 신도시 조성이 추진되면서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어 예타 결과에도 긍적인 영항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면목선 노선도
면목선은 청량리역과 신내역 간 9.1km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면목선은 신내IC 인근에 태능CC, 남양주 왕숙 개발등으로 예타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차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청량리역 – 시립대앞사거리 – 전농2동주민센터 – 장안2동주민센터 – 늘푸른공원 – 면목역 – 겸재삼거리 – 한강외과 – 신내지하도삼거리 – 중랑구청 – 동성아파트 – 신내차량기지 |
해당 역 부근은 모두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들입니다. 주변에 역이 생기면 아파트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타 결과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습니다.
난곡선 노선도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에서 난향초까지 4.1km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2012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을 철회한 이후 새로운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지역인데요.
정차역은 총 6개로 아래와 같습니다. 이 지역들은 관악구와 동작구 지역에서서 교통이 매우 취약한 지역입니다. 현재 3량으로 편성되어 계획하고 있습니다.
- 보라매공원역
- 신대방역 (환승역)
- 난곡사거리역
- 미성역
- 난곡역
- 난항초교역
이 포스팅에서는 서울 도시철도 사업 계획에서 신규로 건설되는 4개의 경전철 노선도와 현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꼭 체크할 사항 중에 하나가 교통입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