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역과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계획 상 2025년 착공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총 11개 역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대장홍대선 착공계획
착공계획은 2023년 2월말 국토부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하여 2025년에 착공합니다. 그리고 2031년에 개통을 계획으로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기술적, 법적 검토를 통해 해당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최종사업노선을 확정하고 11개 안팎의 정거장 역사 위치, 요금수준 등을 확정합니다.
- 규모 : 총 길이 18.4km, 정거장 11개 역(예정)
- 투자 유형 : 전 구간 민자사업
- 사업 기간 : 2025년 ~2031년 (미확정)
- 총사업비 : 1.8조 예정
대장홍대선 노선도 (예상)
노선도는 아래와 같이 부천대장역을 기점으로 홍대입구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진행합니다.
현재 이 구간은 버스를 이용하면 약 50분, 자가용 이동시 45분이 소요되는 구간입니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부천대장지구에서 홍대역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1개의 역이 계획되어 있는데 각 역을 살펴보면 서해선, 목동선, 5호선, 9호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2호선 등등과 연결되어 대부분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대장홍대선 수혜지역 어디일까?
수혜지역을 살펴보면, 먼저 부천 대장과 원종에서 그리고 화곡, 덕은에서 가양역으로 9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의도와 강남 등에 출퇴근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서울 지역의 상암과 DMC로 출근하는 출퇴근도 용이해지면서 홍대에서는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혜지역을 몇군대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천 대장동 일대
부천 대장동에서 홍대역까지 20분만에 갈 수 있어 신도시 교통 여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부천과 서울순환 지하철 2호선이 연결되어 서울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입니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
현재 화곡동 주민이 홍대나 상암을 가기 위해서는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김포공항역으로 가야 합니다. 또는 영등포구청역 쪽으로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상암과 홍대로 연결되게 됩니다.
특히 5호선 화곡역 인근도 2호선 청라연장선(계획)과 함께 대장홍대선까지 들어서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화곡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는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84㎡의 경우 최근 12억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양 덕은지구
고양 덕은지구 부근의 거주자들은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9호선 급행선을 이용하기에도 용이해집니다. 특히 덕은지구는 약 5,00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는데 현재 지하철 자체가 없는 곳입니다.
서울 DMC 지역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 역은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환승역으로, 향후 대장홍대선을 비롯해 강북횡단선(계획)까지 들어서면 멀티플 역세권의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장홍대선 착공계획 노선도 및 수혜지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외 교통인프라 관련 다른 글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