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오피스텔 장단점 및 전월세 알아볼 때 참고사항 정리

복층 오피스텔은 탁 트인 개방감과 생활공간이 분리되고 수납공간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지만, 냉난방 비용의 증가와 청소 등의 관리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면적이 좁은 단층형 오피스텔에 비교할 수 없는 이점으로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복층형 오피스텔의 장단점 및 전월세를 알아볼 때 참고할 사항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복층 오피스텔 장단점

복층 오피스텔은 일단 단층에 비해 개방감과 공간의 분리로 깨끗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지저분한 옷가지나 침구류가 보이지 않고, 계단 아래 추가 수납시설이 있기 때문이지요.

위의 사진은 비교적 층고가 높아 시원한 개방감을 가지는 복층형 오피스텔 인데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약간 높게 나왔지만, 난간이 있으므로 성인이라면 그리 위험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어서 복층형 오피스텔의 자세한 장단점에 대해 적어볼께요.

단층형에 살아보신 분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주택의 층고는 2.3~2.4미터 정도에 반해, 복층형 주택은 거의 4미터 가까이 천정이 높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는 것처럼 이 때문에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한 느낌이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계단 아래쪽에 수납시설을 별도로 둘 수 있고 2층에는 옷이나 침대 같은 것들을 놓을 수 있어, 안 그래도 좁은 원룸 오피스텔의 단점을 많이 커버해줍니다.

이렇게 상하단에 별도의 수납시설은 자잘한 짐들을 보관해주기도 하지만, 눈에 띄지 않도록 만들어주기에 훨씬 깨끗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오피스텔에서 업무를 함께 한다면 워라벨을 강제로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1층은 사무실이나 거실 등의 생활용도로 사용하고, 2층은 티비를 보거나 쉬는 공간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친구와 같이 생활을 하는 경우 공간의 분리가 가능하므로 생활패턴이 다르더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고 생활할 수도 있겠지요.

2층은 바닥난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겨울에는 전기장판 같은 별도 난방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와서 에어컨을 틀더라도 2층은 더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겨울은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오니 조금 보완이 되겠네요.

복층에 살아본 분이라면 공감하지만 일단 청소는 더 힘이 듭니다. 아무래도 공간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계단으로 청소기를 들고 올리는 게 여자들은 아무래도 힘들기 때문이죠. 계단 같은 경우 차라리 청소기보다 그냥 물걸레질이 편합니다.

냉난방이 비효율적이다 보니 아무래도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이 더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오피스텔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복층형은 관리비가 보통 10만원 내외로 나오니 참고하세요. 서울 송파구에 사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15만원 까지도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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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형 오피스텔을 임대해 살게되면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화재 사고 등으로 피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소모품의 경우 특약사항에 기재하여 집주인에게 부탁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과실에 의한 사고는 추후 원상복구의 책임을 지게 되니 조심해야합니다.

최근의 주택화재 보험은 주택의 파손 외에도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PC 그리고 가전제품의 파손이나 도난에 따른 손해도 함께 보상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최근 1만원 정도에 가입한 보험에 대한 아래 후기 글을 참고해주세요.

이상으로 복층 오피스텔 장단점 및 전월세 알아볼 때 참고사항 정리하였습니다. 이 기사처럼 오피스텔 수요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외의 오피스텔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